한 권의 소설이면서 한 편의 시가 되는 이야기
눈
한 문장이 한 단어처럼 읽히는 이야기.
팽팽한 줄 위에서 새처럼 허공을 디디다
언어의 줄 위에서 눈이 되어버린 곡예사 이야기.
얼어붙은 얼음 속 깊이 잠들어버린 한 여자 이야기,
그리고 그 가운데서 사랑을 보아버린 한 남자 이야기.
늙지 않고 변치 않는, 절대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이야기.
덧없어도 꿈이 아닌, 결국 눈이 물이 되는 이야기.
막상스 페르민의 베스트셀러 『눈』, 독파 챌린지에서 함께 읽어요.
#막상스페르민
#임선기
#프랑스소설
#시소설
#베스트셀러
#하이쿠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