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파X동네책방 #11 / 세계문학전집 함께 읽기
대성당 (세계문학전집 119)
우리는 매일매일 마주치는 일상에 부딪히고 넘어지면서도 다시 일어나 살아가고 있지만, 왜 나에게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세상은 왜 그런지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여기, 그런 불가해한 삶과 타인의 혼돈 속에서도 더듬거리며 무언가를 찾아보려는 안간힘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이기도 하죠.
『대성당』은 1983년 출간 당시 평단과 독자의 지지를 동시에 얻으며 퓰리처상과 전미도서상 후보에도 올랐던 작품으로, 레이먼드 카버의 대표작이면서 현대의 고전으로 지금도 전세계에서 널리 읽히고 있습니다. 레이먼드 카버는 ‘리얼리즘의 대가’ ‘미국의 체호프’ 등으로 불리며 미국 현대문학의 대표작가로 꼽히며, 김연수, 무라카미 하루키 등의 소설가들이 그를 추앙하여 '소설가들의 소설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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