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이달책 #2
사랑의 역사
『사랑의 역사』는 한마디로 삶의 끝을 기다리는 노인 '레오 거스키'와, 삶의 시작을 기다리는 소녀 '앨마' 사이에 이어진 길고 단단한 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나치에 의해 집과 가족을, 목숨처럼 사랑했던 사람을 잃고 수십 년을 홀로 살아온 레오 거스키. 그리고 세상을 떠난 아빠가 오래전 엄마에게 선물한 책의 주인공에게서 이름을 받은 열네 살 앨마. 그들은 각자의 인생을 관통하는 물음에 답하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어느새 서로를 향해 조금씩 다가가기 시작합니다.
레오 거스키가 말하는 모든 문장에 눈물에 베어나고, 앨마가 찾는 모든 행로에 다정이 묻어납니다. 이달책과 독파로 우리가 연결되길 바라보며,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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