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성인군자

2024.09.18 수

바깥은 여름 - 김애란 특별 챌린지 #2 : 아마 모두가 사랑할 소설집 <바깥은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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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혀져서 읽다보니 갑자기 차오르는 눈물 한방울이 마르기전에 다시 일어날 힘을 얻는 김애란작가님의 책

정이음

2024.09.18 수

바깥은 여름 - 김애란 특별 챌린지 #2 : 아마 모두가 사랑할 소설집 <바깥은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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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하나만 열면 싱그러운 여름이지만 끈적하고 눅진한 사랑을 놓지 못해 고리만 붙잡고 주저 앉아버리는 기분이 드는 소설.

하이밍

2024.09.18 수

바깥은 여름 - 김애란 특별 챌린지 #2 : 아마 모두가 사랑할 소설집 <바깥은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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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설의 울림이 너무 커서 다행히도 뒷 소설들의 여운이 길지 않았다. 작가님 책은 처음 접해보는데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과 기대가 생겼다

행복한 독서가

2024.09.18 수

바깥은 여름 - 김애란 특별 챌린지 #2 : 아마 모두가 사랑할 소설집 <바깥은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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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임에도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사랑하는 대상을 잃으면 늘 잘못했던 것만 떠오르는 것 같아요. 평소에 내 주변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글삶 지니

2024.09.18 수

바깥은 여름 - 김애란 특별 챌린지 #2 : 아마 모두가 사랑할 소설집 <바깥은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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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이 가득한 소설집에서 어떤 희망을 봤길래 여기까지 오게 된 걸까. 바깥은 죽음이 아니라 삶이 있다고, 수많은 여름이 살아 움직인다고 알려준 걸지도 모르는 《바깥은 여름》이었다.

박지혜

2024.09.18 수

바깥은 여름 - 김애란 특별 챌린지 #2 : 아마 모두가 사랑할 소설집 <바깥은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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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책과 함께 보내면 어떨까 싶어 독파를 신청했다. 미루고 미루다 추석 당일에서야 책을 펼쳤지만 막상 읽기 시작한 책은 막힘없이 술술 읽혔다. <바깥은 여름>을 여름의 마무리, 가을의 초입에 읽었지만 내가 생각한 여름과는 햇빛 쨍한 여름은 아니었다. 오히려 눈이 내리는 한겨울이 생각나는 계절감이었다. 7편의 단편소설 중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입동과...

얼른

2024.09.18 수

바깥은 여름 - 김애란 특별 챌린지 #2 : 아마 모두가 사랑할 소설집 <바깥은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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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사람들. 사랑하는 이를 잃고, 오래도록 간직했던 꿈을 잃고, 당연하다고 여겼던 믿음을 잃고. 오직 꼭 쥔 주먹 속 미련만 남은 사람들. 손아귀 힘을 풀지 못하고 들여다보며 하루하루 외로워지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