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은 시대다』와 함께하는 희대의 한국 소설
명작은 시대다
평론가, 심진경 김영찬이 되돌아보는 한국 소설의 지난 50년! 시대의 창이 되고 한국 사회의 단면이 된 ‘명작’들을 꼽았습니다. 한국문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라면 지난 50여 년 문학사의 지도이자 약도가 되어줄 거예요.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소설, 시대의 흐름을 담아내고 대중적 영향력을 발휘했던 소설을 살펴봅니다. 전후의 폐허 위에 싹트던 변혁의 조짐, 자본주의의 밀물 앞에 길 잃은 인간 군상들, 폭력이 정당화된 시대에 묻는 반성의 목소리, ‘포스트모던’한 해체의 징후, 가부장제라는 억압과 금기 밖으로 뛰쳐나온 여성들. 한국 사회의 빛과 그늘, 열망과 절망 사이에서 약동하는 이 인물들은 시대를 제 온몸으로 대변하거나 변화를 위해 몸 바쳐 희생하면서, 한국 사회가 품었던 ‘뜨거운 열망들’을 돌아보게 합니다.
#한국문학
#한국문학전집
#문학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