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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평등하고 지극히 차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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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에게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사이보그가 되다』(공저)의 저자이자 변호사로 알려진 김원영. 전자에서는 소수자들의 법적, 사회적 권리에 대한 뜨거운 변론을 펼치고 후자에서는 장애인의 신체. 기술이 결합해 이룬 또다른 정체성을 사유해온 그가 이번에는 새로운 질문을 가지고 돌아왔다. 이른바 ‘비정상의 몸’들에게 ‘아름다울 기회의 평등’은 허락되는가 하는 것. 자신의 존엄을 확인하고, 이를 법과 제도에 기입하려 애써왔으면서도 소수자들은 남겨진 한 가지 질문을 피할 수 없다. ‘(법과 도덕, 교양, 인권 의식에 의존하지 않고도) 나는 그 자체로 매력적인 존재일 수 있는가?’ 하는 것. 『온전히 평등하고도 지극히 차별적인』은 개인적인 경험과 춤의 역사를 경유하며 무대에서 잊힌 타자들의 존재를 복원하는 가운데, 김원영이 천착해온 차별과 평등의 관계를 탐구한 기록이다. 무용사에 ‘기이한’ 신체가 등장하는 사건을 조망하는 것을 시작으로 최승희, 니진스키 등 동서양 무용계 타자들을 호출하고 나아가 독자적 흐름을 창조해가는 20세기 후반 국내외 장애인 극단과 무용팀의 목소리까지 생생히 다뤄진다. 정상과 비정상, 다수자와 소수자, 동양과 서양 등 비대칭한 권력관계를 중심으로 몸에 새겨진 질서와 그 질서를 전복하는 현장을 들여다본 이 책은 각기 다른 몸들이 만들어갈 평등한 무대(공동체)를 위한 대담한 상상력을 제안할 것이다.

김원영 작가

  • 출판사

    문학동네

  • 출간일

    2024.07.01

  • 분야

    인문> 교양 인문학

  • ISBN

    979-11-416-0645-9

  • 정가

    19,000

#김원영 #차별 #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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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몸을 보는 타인의 시선이 두려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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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 존재하는 다른 소수자의 삶이 궁금한 분
    * 김원영 작가의 전작을 읽은 분
    * 평소 춤과 몸을 쓰는 일에 매력을 느끼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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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위한 변론

온전히 평등하고 지극히 차별적인

기간 2024.07.16 - 07.31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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