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부커상 수상작
말리의 일곱 개의 달
2022년 부커상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한 스리랑카 작가 셰한 카루나틸라카의 소설입니다.
1990년대 스리랑카의 콜롬보를 배경으로, 억울한 사연을 지닌 사진작가 말리의 유령이
이승과 저승을 오가며 자신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칩니다. 모든 것을 잊고 빛으로 들어가라는 안내자의 충고와 복수를 돕겠다는 악마의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는 말리. 그는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까요? 미스터리, 판타지 소설로도 재미가 충분하지만, 스리랑카의 역사적 배경과 작가의 의도 등을 파악한다면 더 만족스러운 독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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