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함께 읽는 소중한 일상의 순간들
축복
여기, 이 계절이 끝나기 전에 자신이 생을 마감하리라는 것을 알게 된 한 남자가 있습니다. 작은 마을 홀트에서 철물점을 운영하며 평생을 살았던 남자, 대드 루이스. 『축복』은 바로 이 대드 루이스와 가족들, 그리고 그의 마지막을 지킨 이웃들의 평범한 삶을 써내려갑니다. 각자의 사연을 품은 채 저마다의 삶에 힘겨워하며 일상을 살아내는 사람들. 때로는 냉정하게 삶을 견디고 때로는 걷잡을 수 없이 밀려오는 감정에 무너지기도 하는 그들의 매일을 함께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지난한 삶 속에서 우리가 미처 알아차리기도 전에 스쳐지나가버리는 ‘소중한 일상’의 순간들을 함께 이야기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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