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프리미엄 강연
번역: 황석희
생소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번역: 황석희』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번역가 황석희의 유쾌한 일상을 담고 있는데요, ‘최대 두 줄, 한 줄에 열두 자’로 이루어진 영화 자막 속에 작가는 어떻게 감정과 상황을 녹여낼까요?
이 책은 그런 전문적인 궁금증을 풀어주는 동시에, 일상 속 이야기를 편안하게 풀어낸 에세이이기도 합니다. 한 챕터가 짧아서 출근길이나 자기 전에 가볍게 읽기 좋고, 옆에 두고 틈틈이 펼쳐보기에 딱 알맞은 책이에요.
때로는 베일에 싸여진 번역가의 삶을 엿볼 수 있고, 때로는 무릎을 탁 치며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자, 그럼 우리 함께 읽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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