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옷을 입은 명작들
페넬로피아드
'부커상 수상 작가', '노벨문학상 후보' 등 거대한 타이틀을 가진 작가의 책을 보면, 궁금증이 일다가도 어렵거나 재미없을까 주저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페넬로피아드』는 이 모든 걱정을 무색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마거릿 애트우드의 작품을 아직 읽어본 적이 없다면 짧고 강렬한 『페넬로피아드』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디세우스의 모험담을 몰라도 괜찮습니다. 페넬로페와 시녀들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는 모두 주고 있거든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여러분의 독서 세계가 확장되는 즐거움을 누리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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