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를 읽는 물결 #3
생의 이면 (한국문학전집 032)
『생의 이면』은 재독 삼독을 할수록 새로운 의미와 구조를 발견하게 됩니다. 작가-작품-독자, 이 지독한 삼각관계에 시선이 갈 때가 있고, 어떤 때는 '한 작가는 이렇게 탄생하는구나'에 초점이 맞기도, 또 다른 때는 한 남자와 여자의 기이한 사랑의 형태에 눈길이 가기도 합니다. 『생의 이면』은 마치 양파처럼 끝없는 이야기를 품고 있는 동시에 '지금-나'의 상태/마음에 따라 같은 문장도 다르게 읽히는 만화경 같은 작품입니다. 지금부터 함께 이 이야기의 '이면'을 만나러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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