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도시 : 독파X책방연희 큐레이션 #1
짝 없는 여자와 도시
이 책은 자기 서사의 고백록으로 국내에 알려진 비비언 고닉의 회고록이다. 엄마와의 관계, 여성으로의 삶을 썼던 『사나운 애착』과는 달리, 자기표현과 자기 발견의 도시, 뉴욕이 드러나는 책이다. 뉴욕에서 평생 살았지만 “마치 큰 도시에 가보는 게 소원인 소도시 주민처럼” 꽤 긴 시간 뉴욕을 그리워했다는 비비언 고닉은 책에서 “문화와 계급이라는 특권을 약속하는” 뉴욕의 풍경뿐 아니라, 저녁 광장의 아름다움과 도시를 걸으며 만난 사람들, 글쓰는 삶에 함께했던 사람들 그리고 사랑의 단념과 우정에 관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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