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어른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세계문학전집 233)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영국 빅토리아시대의 대표작이자 오늘날 아동문학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영원한 ‘어른의 동화’입니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선보이는 이번 한국어판은 캐럴이 가장 흡족해한 존 테니얼의 삽화가 들어간 초판을 정본으로 삼아, 작가의 의도대로 단락을 구분하고 볼드체와 대문자로 강조한 부분까지 살려 펴냈어요.
번역가 김희진은 캐럴 연구자이기도 합니다. 꿈과 환상의 동화나라에서 펼쳐지는 앨리스의 모험을 작가가 쓴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공이 들어갔다고 해요. 더군다나 부록과 해설까지 탄탄하게 구성된 이 책, 앨리스를 아주 오래전에 읽었거나, 책으로 만나는 앨리스가 처음이라면 이번 독파로 함께하시죠! (물론 문학동네에서 나오지 않은 책으로 참여해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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