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위해 바치는 오늘은 기쁨일까 고통일까
어느 날 은유가 찾아왔다
“어느 땐 그냥 사람 그 자체가 피곤해. 내가 사람이라는 거조차도.”
삶이 ‘설마, 이렇게 끝나진 않겠지’ 하는 기대 때문에 참고 보는 지루한 영화처럼 느껴질 때가 있으신가요? 박이강 작가의 첫 소설집 『어느 날 은유가 찾아왔다』에는 종일 다른 사람인 척하면서 오늘을 사는 직장인들이 있습니다. 오피스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나 또는 내 주변 누군가가 떠오르기도 할 텐데요. 이 책이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사는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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