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파X서울국제작가축제
식물적 낙관
`냥집사`부터 `식집사`까지 바야흐로 집사 전성시대. 김금희 작가의 이번 책 『식물적 낙관』은 단순한 식집사의 일기장이 아닙니다. 식물과 함께 살며 배우고 깨닫게 된 통찰로 가득한 책이에요. 대상이 무엇이건 돌봄의 애정은 `나`와 `돌봄의 대상` 사이의 주객전도를 이끌고, 결국은 `나`를 발견하는 길이 되어줍니다. 나 아닌 무언가/누군가를 애정으로 돌보는 것은 곧 자신을 돌보는 것이라 말하는 책. 편 가르고 미워하는 마음보다 끌어안고 인정하는 넉넉한 마음을 이 책과 함께 키워봐요.
#식물
#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