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학을 읽는 물결
1984 (세계문학전집 015)
1949년에 쓰인 『1984』는 1984년을 한참 지난 현재도 한 편의 소설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순간도 시대에 뒤처짐 없이, 아니 오히려 한 발짝 앞서 시대와 함께 숨 쉬는 진정한 현대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는 조지 오웰의 작품.
저도 1984를 읽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몇 년 전 이 책을 다시 읽고 충격과 함께 강렬한 메시지를 받았는데요. 오웰의 예언과 상상은 지나간 이야기가 아닌 듯합니다. 권력의 감시와 억압에 대한 이 책의 경고는 여전히 우리에게 전하는 바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1984를 함께 읽으며 오늘날 권력과 감시 그리고 자유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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