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편의 이야기, 위픽 : 최진영의 오로라_#독파X위픽 3
오로라
누군가의 믿음을 저버릴 수 없어 두 달간 제주에 머물게 된 ‘너’는 새처럼 가볍고 자유로운 ‘오로라’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러나 발코니 창 너머 “검은 돌과 하얀 파도”가 보이는 숙소 이름 ‘선샤인빌’과 달리 ‘너’를 맞는 것은 거센 겨울바람과 먹구름, 한라산을 하얗게 뒤덮은 눈 그리고 죽은 새입니다.
믿음 없는 사랑은 가능한지, 사랑 없는 믿음은 어떤 모습인지, 그게 완전히 없을 수도 있는지. 최진영 작가가 오랜 시간 파고든 믿음과 사랑에 관한 단상을 돌처럼 차곡차곡 쌓는 『오로라』의 질문에 답을 찾아보세요.
★독파X위픽시리즈 세번째 소설★
2월 21일 출간
#위픽시리즈
#최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