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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독서기록
총
7
개
한 편의 거대한 추리소설과 같은 우리의 삶
어쩌면 스무 번
7
개
참여한 챌린지 바로가기
2022-08-01
33
쪽
이런 곳에 강도가 뭐하러 오겠습니까? 재미로 오면 몰라도
2022-08-04
86
쪽
"자긴 그걸로 다 했대요. 충분하대요." p85 "왜요? 왜 아무것도 안해요? 뭐라도 해야죠." p86
2022-08-08
138
쪽
남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도울 방법이 없으니 괜찮겠거니 생각해버린 것이다.
2022-08-11
196
쪽
나는 무슨 말인가 하고 싶었다. 어머니와 나에게 적절한 말을, 다른 사람에게는 별것 아니지만 우리에게는 얼마간 안심이 되는 말을 생각해내고 싶었다. 애를 썼지만 쉽게 떠오르지 않았다.
2022-08-13
215
쪽
한 사람한테 좋은 일은 다른 사람한테도 좋은 일이 돼.
2022-08-14
232
쪽
우리의 미래를 부순 돈이 아주 적은 액수가 되어 돌아왔다. p223
2022-08-14
완독후기
0
쪽
인간이란 참 복잡한 존재입니다. 자신의 일을 성실히 하는 것 뿐인데 빌런이 되기도 하고 자신의 선택 없이 삶의 형태가 정해지기도 하고 항아리가 아니라 이름을 불렀어야 했다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인간에게 끊임없이 상처 받으면서도 인간이 쓴 문장에 위로받기도 하구요.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게 여름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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