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1. 여러분, 안녕하세요. 편집자의 최애 소설 중 하나를 같이 읽게 되어 영광입니다. 번역가 박종대 선생님과 줌토크도 예정되어 있으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자, 처음 도입부 묘사가 특이한데요, 화자는 지금 어디서 이곳을 바라보며 묘사하고 있고 왜 작가는 이런 구도를 선택했을까요?
미션 2. 주인공 울리히를 만나셨나요, 여러분? 울리히는 한마디로 '가능성인간'이랄 수 있는데요, 4번 챕터 글에서 작가는 어떻게 가능성인간과 이상주의자를 구분하고 있을까요?
미션 3. 카카니엔을 배경으로 하는 이 땅으로 잘 들어섰는지요. 울리히의 진로가 계속 바뀌고 어릴 적 친구들 이야기도 나오는데, 그중 발터가 클라리세에게 울리히에 대해 이야기하는 17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발터는 울리히를 단번에 '특성 없는 남자'로 못박는데요, 이후 뭐라고 한 문장으로 다시 설명을 하고 있을까요?
미션 4. 내일 저녁 7:30 박종대 번역가와 함께하는 줌 북토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미리 남겨주세요.
미션 5. 생각이 많은 울리히를 현실에서 움직이도록 재촉하는 아버지의 편지를 끝으로 1부가 끝나는데요, 이후 아주 장대한 2부의 서막이 열립니다. '평행운동'을 창시한 라인스도르프 백작 말고 울리히가 진정 반해서 이 운동에 뛰어들기로 결심하는 인물이 나옵니다. 이 인물의 실제 이름과 울리히가 부르는 이름은 무엇일까요?
미션 6. 여러분, 파울 아른하임 박사, 시도 쓰고 석탄도 캐고 돈으로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 대부호가 디오티마를 만나 내면이 꿈틀, 합니다. 그리고 한 단어를 떠올리는데요, 무엇일까요? 젊은이들은 웃지 않고는 이 단어를 입에 올릴 수 없고 어쩌면 늙은이를 위한 단어일지도 모른다고 하는 그 단어는?
미션 7. 이 책은 '경구 공작소'라고도 불릴 만큼 감탄을 자아내는 빼어난 문장들의 연속입니다! 여러분, 읽은 구절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나의 원픽 경구' 문장은 무엇인가요? 내일 종료인데요, 나머지 두 권을 열어젖히기 위해 가슴속 빛나는 문장 하나만 있어도 완독의 주문이 되지 않을까요?^^
시선으로부터, 완독챌린지 마지막 날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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