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된 챌린지

  • 미션 1. 여러분은 이 책의 어떤 점에 꽂히셨나요? 이 책을 어떻게 선택하게 되셨으며, 어떤 것을 기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설탕을 태우다』는 주인공 안타라가 치매에 걸린 엄마에 대해 양가감정을 느끼는 대목에서 시작합니다. 안타라는 치매에 대해 열정적으로 조사를 하지만, 이는 순수하게 엄마의 치유를 바래서만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안타라는 엄마가 자신을 괴롭게 했던 지난날을 잊는다는 것에 분노하고 있기도 하니까요. 누군가에게 양가감정을 느꼈던 기억을 떠올려봅시다. 그 경험을 공유해주세요! (다음 미션 전까지 48p.~88p. 부분을 읽어주세요.)

  • 이 소설은 처음부터 엄마로 인해 고통받은 딸의 시점으로 전개됩니다. 하지만 ‘1981년’이라는 제목이 붙은 장을 보면 어린 나이에 시집온 ‘엄마’가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겪었던 외로움과 공허함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나를 힘들게 한 엄마가 이런 과거의 아픔이 있었단 걸 알게 된다면, 그래도 엄마가 여전히 미울까요 아니면 원망이 누그러질까요? 나에게 고통을 준 타인을 역으로 그의 고통을 가늠해봄으로써 용서한다는 일이 가능할까요? (다음 미션 전까지 89p

  • 이 부분에서는 어린 안타라가 아슈람이라는 사이비 종교 공동체에서 지냈던 시간이 고통스럽게 묘사됩니다. 읽기 힘들진 않으셨나요? 읽으면서 어떤 마음이 드셨나요? (다음 미션 전까지 134.~173p. 부분을 읽어주세요.)

  • 저는 엄마가 안타라의 그림에 불을 붙이는 장면이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단번에 안타라에게 이입하게 되어 제 전부를 엄마에게 부정당한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엄마는 왜 안타라의 그림을 그토록 싫어했던 걸까요? 여러분께 이 장면은 어떻게 다가왔나요? (다음 미션 전까지 173.~214p. 부분을 읽어주세요.)

  • 엄마는 안타라의 그림을 싫어합니다. 그림을 그리지 말라고 하죠. 안타라의 그림이 자신에 대한 모독이자 '네 남편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합니다. 엄마는 왜 그렇게 안타라의 그림을 싫어할까요? 왜 그림을 모독이라고 생각하는지 추측해봅시다. (다음 미션 전까지 215p.~255p. 부분을 읽어주세요.)

  • 안타라는 임신했습니다. 엄마에게 이렇게도 강렬한 감정을 품고 있는 상태에서, 내가 또다른 누군가의 엄마가 된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다음 미션 전까지 256p.~298p. 부분을 읽어주세요.)

  • 오늘 함께 읽은 부분이 『설탕을 태우다』의 클라이막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안타라와 레자의 관계, 그리고 안타라가 아기를 낳고 겪는 격한 감정들이 휘몰아쳐서 저는 여러 번 페이지를 접었답니다. 여러분은 어떤 대목에 줄을 그으셨나요? 이 대목들을 읽으면서 안타라에 대한 생각이나 감정이 변하셨나요? 변하셨다면, 어떻게 변하셨나요? (다음 미션 전까지 299p.~326p. 부분을 읽어주세요.)

  • 주인공 안타라는 엄마와의 관계를 ‘내 사랑을 돌려주지 않은 이 여자를 나는 어째서 죽을 만큼 사랑하는 것일까’라는 문장으로 압축하여 표현합니다. 여러분은 엄마와 어떤 관계를 갖고 계신가요? 각자 엄마와의 관계를 가장 핵심적으로 드러내는 문구는 무엇일지 생각해보고, 그 문장을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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