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파 메이트

안녕하세요, 『그 여자는 화가 난다』를 펴낸 난다 출판사 편집자 유성원입니다. 마야의 매력에 풍덩 빠져보실 준비가 되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특별 게스트 

3월 29일 수요일 저녁에는 독파를 신청한 독자님들만을 위한, 마야 리 랑그바드 작가님과 함께하는 특별한 줌토크를 준비했으니 놓치지 마세요!

한국어판을 펴내며 마야 작가님은 말합니다. 처음부터 이 책은 바로 '당신'을 생각하며 썼다고요. 이 초대에 기쁘게 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챌린지를 시작하며

그 여자는 화가 난다, 라는 책 제목에서 흠칫 놀라시는 분도 있으실 거 같고 나의 지금 감정과 똑같다고 반가워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 같아요.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분노, 화, 라고 표현하는 어떤 감정이 사실은 표현되지 못한 언어임을 깨닫게 되는데요. 독창적인 마야의 글쓰기 스타일은 여러분이 느끼는 감정의 심층에 자리한, 늘 느끼고 있었지만 표현하지 못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해줄 거예요.  작중 '여자'는 작가 자신을 넘어서는 존재가 되었듯, 여러분의 개인에게서 출발한 경험을 통해 여러분의 '여자'를 만나보세요. 그렇다면 분노는 모든 것을 불태우는 재난이 아니라,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불빛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챌린지 진행

* 3월 29일 저녁 7시 마야 작가님과 함께하는 줌토크가 열립니다. 

* 312쪽 분량의 책입니다. 이 책은 전체가 하나의 긴 시이지만 각각은 소설 같기도, 에세이 같기도 합니다. 장르를 자유롭게 확장하고 넘나드는 쓰기의 스타일을 즐기다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에 도착해 있을 거예요.

* 미션 내용을 알림으로 보내드립니다. 중간중간 책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미션을 준비했으니, 함께해주시면 더욱 풍부한 독서가 될 거예요.

* 완독챌린지 독파에 남겨주신 독서 기록은 도서 홍보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