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버린 도서관을 복원하는 글쓰기
도서관의 삶, 책들의 운명
여러분은 도서관을 좋아하시나요? 자주 가는 도서관이 있나요? 그곳의 종이 냄새와 미지근한 온도, 창을 넘어 들어오는 햇빛과 열람실의 조도를 기억하고 있나요? 1986년 4월 29일 아침, 로스앤젤레스 공공도서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고 약 110만 권의 책이 훼손되거나 불타 없어졌습니다. 저자 수전 올리언은 글쓰기와 함께 이 도서관을 복원해나갑니다. 방화 사건의 진실, 도서관 사람들의 삶, 책과 도서관에 대한 탐구 등, 여러 갈래의 이야기가 하나로 모여서 마치 이 책 스스로 도서관이 되는 것만 같습니다. 이 위대한 복원의 여정에 동참해보실 준비가 되셨나요? 여정의 끝에는 아마 이런 문장이 있을 거예요. "삶은 하나의 도서관이다."
#도서관
#논픽션
#책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