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훈 연작소설집
화성과 나
저는 화성인이 되기보다는 일단 지구인이 된 것 같아요. 어느 나라, 어느 도시에 살고 있다는 감각 못지않게 지구라는 행성에 살고 있다는 감각도 점점 커진 게 느껴져요. (배명훈 작가 인터뷰)
〈작가의 말: 긴 탐사를 마치고〉에서 그의 화성 문명 연구는 “정답이 아니라 질문을 도출하는 게 목표였다”(p. 303)라고 소회를 밝혔듯, 이번 소설집 또한 미래를 점치기보다는 내일을 위한 유의미한 질문들을 다양한 이야기로 던지고자 한 배명훈의 노력이 역력합니다.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인류가 화성으로 진출할 수 있길 희망하며, 새로운 건설될 문명에 대한 많은 상상과 기대를 함께 나눠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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