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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의 ‘마음’을 5년전쯤에 읽었는데 이번으로 두번째 완독합니다. 10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모양이나 하는 생각들은 비슷한 듯하여 읽을 때마다 놀라곤 합니다. 한단지몽 같은 인생에 있을 법한, 순수해서 야비하며, 나약하므로 애절할 수밖에 없는 하나의 스토리라고 생각됩니다. 관련된 학술기사나 논문 에세이 들을 찾아보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읽고 생각하나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좋은 기회 주셔서 잘 읽었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