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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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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
시인이 전하는 뭉근한 위로
다독임
8
개
참여한 챌린지 바로가기
2022-02-01
35
쪽
처음으로 밤에 깊이를 부여한 사람을 떠올릴 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2022-02-02
66
쪽
<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 곰곰 생각하니 짓는 것이 복과 더 잘어울리는 말이었다. .. 복을 많이 받기 위해서는 그전에 복을 많이 지어야한다. 복을 짓는 것에 대해 생각한다. > 복스러운 상상
2022-02-04
90
쪽
어떤 것들은 용이하지 않아도 존재 자체만으로 위안을 준다. .. 무용지물 취급을 받을지라도, 그때 그 추억들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으므로.
2022-02-05
110
쪽
묻는다는 것이 두려워질수록 삶은 생기를 잃는다. 질문이 없는 삶은, 질문이 없다는 점에서 답이 나오지 않는 삶이기도하다. 질문을 던진다는 것은 내가 아직 이 세상에, 스스로의 내일에 희망을 걸고 있다는 것이다.
2022-02-06
115
쪽
맨스플레인란 말이 퍼지기 시작했을 때, 남자들 입에서 가장 많이 나온 말이 공교롭게도 이런 것이었다. "나는 안그래. 모든 남자가 그러는 것도 아니고." 살아온 방식이 삶이 된 나머지, 일단 손사래를 치고 또다시 상대를 가르치려 드는 것이다. 이처럼 너무 편하면 자기자신을 되돌아보거나 들여다보지 못한다. 자기가 지금껏 보고 들은 게 전부인 줄 안다.
2022-02-07
154
쪽
나같은 사람이 또 있다는 사실, 나처럼생각하고 느끼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함께 앓고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은 절로 뜨거워진다.
2022-02-08
167
쪽
좋은 말들과, 기억하고싶은 것들이 너무 들어있어 천천히 음미하며 읽고싶어져서 생각보다 진도가 빠르지못한 것같아요..
2022-02-10
완독후기
0
쪽
비록 몇시간 늦었지만 완독하겠다는 약속은 어기고싶지 않아서 지금 다 읽었습니다. 신산한 삶에 미소를 머금게 해주고 말그대로 다독임을 주는 글들이었습니다. 오은 작가님의 글을 시작으로 계속 챌린지에 참여하여 다시 시작하려구요. 삶에서 자꾸 만나게되는 장애로 죄절해 포기하거나 주저앉지 않으려구요. 이런 자그마한 도전들을 이루는 것으로 삶에 작은 의미들이 쌓이면 살아가는 힘을 입게 해줄거라 믿고 가보려고 합니다. 작가님과 챌린지를 기획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잘부탁드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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