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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답게 맑은 수채화 같은 느낌의 책이었어요. 뒷부분이 좀 아쉽기는 했지만 그 시절 관계에서 오는 고민들과 갈등, 오해와 절망 갖가지 감정들이 휘몰아치는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고 지금도 앞으로도 살아가면서 느껴야 할 감정들이지만 나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고 응원을 보내주는 단, 한 사람만 있어도 힘내서 다시 일어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 줄 수 있기를 다짐하기도 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