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된 챌린지

독파메이트 『불이 켜진 창문』을 편집한 임윤정입니다. 시, 소설, 미술, 음악을 사랑하고 걷기를 예찬하는 여러분과 함께 이 책을 읽게 되어 기쁩니다! 챌린지를 시작하며 책은 어둠이 내리기 전, 고풍스러운 옥스퍼드를 배경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 그 길에서 마주하는 풍경, 그 풍경에서 떠오르는 옛 기억과 문학적 사색을 이야기하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유럽의 풍경을 좇느라 조금은 숨이 찰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자가 이끄는 대로 도시와 시골, 남쪽과 북쪽, 유럽과 북미의 거리를 걷다보면 "우리 마음에 호기심과 애수와 갈망을 불러일으키던 불 켜진 창과 인생의 빛들을 떠올릴 수 있을" 거예요. 섬세하게 써내려간 문장과 아름다운 그림과 그림 사이를 거닐며 내면의 고독을 어루만져주는 특별한 경험을 함께 나누어봐요.

챌린지 진행 * 이 책은 총 292페이지(종이책 기준)입니다. 6월 16일부터 약 2주간 매일 밤, 산책을 나가는 기분으로 천천히 음미하며 읽어봅시다. * 책을 읽다가 의견을 나누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아래의 '챌린지 게시판' 혹은 '독서기록'에 남겨주세요. * 미션 내용을 알림으로 보내드려요. 잊지 말고 기록해보세요 :)

* 6월 27일에는 이 책을 너무나 사랑한다 말하는 정혜윤 작가 겸 PD와의 줌토크가 준비되어 있어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해주세요. * 완독 챌린지 독파에 남겨주신 독서 기록은 도서 홍보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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