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된 챌린지

독파메이트
김연수 작가님의 오랜 팬이자, 작가님의 소식을 한 데 모아 관리하고 있는 '김연수BOT' 모운입니다.

챌린지를 시작하며
14년 전,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묵직한 충격을 받았던 게 기억납니다. 비극적인 시대 배경 속에 존재하는 인물들은 일견 무력해 보이지만, 그들의 점 같은 삶이 하나씩 이어질 때마다 뿜어져 나오는 이야기의 힘에 압도되었습니다. 그리고 책의 거의 마지막 부분에서 '빛'에 관한 단락을 읽었을 때, 이 단락에 닿으려고 이 책을 읽었구나 했던 게 떠오릅니다. 이후에도 작가님은 많은 작품을 쓰셨지만, 김연수 작가하면 오래도록 회자될 이 작품을 많은 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재회는 재회대로 첫 만남은 첫 만남대로, 설레는 시간을 함께 했으면 합니다.

챌린지 진행
* 이 책은 총 394쪽으로 된 소설입니다. 보름 동안 매일 26쪽씩 읽어보세요. 밑줄을 긋고 이틀에 한번 올라오는 미션을 수행하며 완독해주시면 되어요.
* 책을 읽다가 의견을 나누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아래의 '챌린지 게시판' 혹은 '독서기록'에 남겨주세요.
* 미션 내용을 알림으로 보내드려요. 잊지 말고 기록해보세요 :)
* 완독 챌린지 독파에 남겨주신 독서 기록은 도서 홍보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챌린지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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