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된 챌린지

독파메이트
안녕하세요! 책 때문에 거북목이 된 사람들을 위한 브랜드 ‘터틀넥프레스’를 운영하며 책을 만드는 김보희입니다. :) 독파에도 거북목 멤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거북목이어도 괜찮아요. 우리 함께 엉금엉금 『에디토리얼 씽킹』을 읽어봐요!

챌린지를 시작하며
책을 만드는 저도 늘 창조적이고 새로운 기획을 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요. 세상에는 기획 감각이 좋은 사람도 너무 많고, ‘이거다!’ 싶은 아이디어도 이미 누군가 세상에 내놓은 일이 자주 있어 좌절하곤 했어요. 그런데 『에디토리얼 씽킹』을 읽으며 새삼 깨달았어요. 어차피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고, 이렇게 정보와 인풋이 과잉인 시대에서 창조성, 크리에이티브란 이제 ‘편집 능력’에 달렸다는 것을요.
이게 참 든든하고, 나도 해볼 만하다고 느껴졌어요. ‘편집’이라는 게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있는 재료에서 출발하는 거잖아요. 세상에 없던 걸 창조해내는 건 부담스럽지만, 이미 세상에 있는 재료들을 모으고, 연상하고, 재배치하고, 레퍼런스를 활용하는 등 에디토리얼 씽킹의 12가지 키워드를 활용하면 창조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더라고요.
책을 만든 후에 저는 『에디토리얼 씽킹』이 제안하는 방법들을 틈틈히 훈련하고, 또 기획 단계에 적용해보고 있어요. 책 만드는 일뿐 아니라 SNS를 운영할 때, 글을 쓸 때도 아주 잘 활용하고 있어요. 든든한 생각도구가 되어줄 ‘에디토리얼 씽킹’을 함께 알아가보기로 해요.

챌린지 진행

* 이 책은 총 221쪽(종이책 기준)으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하고 「에디토리얼 씽킹을 시작합니다」+12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날, 프롤로그와 「에디토리얼 씽킹을 시작합니다」을 읽어보세요. 다음 날부터 13일 차까지 매일 1개 장씩 읽습니다. 14일과 15일 차에는 밑줄 그은 문장을 기록해보세요. 아카이빙의 중요성은 책을 읽다 보면 느끼게 되실 거예요.

* 최혜진 작가와 함께 하는 줌 북토크가 5월 9일(목) 저녁 7시 30분에 있을 예정입니다.  
* 미션 내용을 알림으로 보내드려요. 잊지 말고 기록해보세요 :)
* 완독 챌린지 독파에 남겨주신 독서 기록은 도서 홍보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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