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된 챌린지

독파메이트
안녕하세요! 독파 앰배서더 3기이자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의 독파메이트 후나입니다. 『내게 무해한 사람』 이후 또 다시 최은영 작가님의 도서로 챌린지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반가워요!

챌린지를 시작하며
무척 어두운 장소에 있다가, 갑자기 밝은 빛을 보면 눈이 아팠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저는 이 과정이 사람의 좌절과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어둠 속에 있는 누군가를 어둠으로부터 꺼내기 위해 너무 밝은 빛을 비추면, 그것 자체가 고통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이들에게 필요한 건 “희미한 빛”을 접하는 것부터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최은영 작가님의 소설을 “희미한 빛”이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절망에 빠져 허우적댈 때, 너무 빨리 나오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주는 듯한 작가님의 소설을 저는 참 좋아해요. 희미하지만 찬란하고, 은은하면서도 따스한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에 같이 빠져봅시다!

챌린지 진행
* 이 책은 총 352페이지(종이책 기준)입니다. 단편소설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1~2일마다 단편 하나씩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 책을 읽다가 의견을 나누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아래의 '챌린지 게시판' 혹은 '독서기록'에 남겨주세요.
* 미션 내용을 알림으로 보내드려요. 잊지 말고 기록해보세요 :)
* 완독 챌린지 독파에 남겨주신 독서 기록은 도서 홍보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챌린지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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