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된 챌린지

독파 메이트
위즈덤하우스에서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을 만들고 있는 곽선희 편집자입니다. 안담 작가님의 첫 소설 『소녀는 따로 자란다』를 여러분과 함께 읽게 되어 기쁘고 반갑습니다.

특별 게스트

안담 작가
1992년 서울 서대문에서 태어났다. 봉고 차를 타고 전국을 떠돌다가 강원도 평창에서 긴 시간 자랐다. 미학을 전공했으나 졸업 후에는 예술의 언저리에서만 서성였다.
2021년부터 ‘무늬글방’을 열어 쓰고 읽고 말하는 일로 돈을 벌기 시작했다. 2023년에 활동가들을 초대해 식탁에서 나눈 대화를 담은 첫 책 《엄살원》을 함께 썼다.
가끔 연극을 한다. 우스운 것은 무대에서, 슬픈 것은 글에서 다룬다. 그러나 우스운 것은 대개 슬프다고 생각한다.
정상성의 틈새, 제도의 사각지대로 숨어드는 섹슈얼리티 이야기에 이끌린다. 존재보다는 존재 아닌 것들의, 주체보다는 비체의, 말보다는 소리를 내는 것들의 연대를 독학하는 데 시간을 쓴다.
주력 상품은 우정과 관점. 얼룩개 무늬와 함께 산다.
@occasional_hug

챌린지를 시작하며
이 책은 아무도 안담 작가님께 청탁하지 않을 때 쓰였다고 합니다. 단편소설을 부탁드리자 숨겨두었던 보물을 꺼내주셨어요. 처음 원고를 받고 모든 문장에 밑줄을 긋느라 교정지가 온통 노란색이었던 기억이 나요. 알아봐줄 누군가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책을 발견하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챌린지를 하는 동안 여러분도 마음속에 묻어둔 각자의 소녀와 이야기를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챌린지 진행
* 이 책은 총 68페이지(종이책 기준)로 완독에 약 한 시간 소요됩니다. 가능하면 미션 시작과 함께 완독하시는 게 가장 좋고, 어려우시다면 2월 18일까지 완독을 추천드립니다.
* 책을 읽다가 의견을 나누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아래의 ‘챌린지 게시판’ 혹은 ‘독서 기록’에 남겨주세요.
* 안담 작가와 함께하는 줌 북토크는 2월 22일(목) 저녁 7:30입니다.
* 미션 내용을 알림으로 보내드려요. 잊지 말고 기록해보세요. :)
* 완독 챌린지 독파에 남겨주신 독서 기록은 도서 홍보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챌린지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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