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된 챌린지

독파메이트
윤혜은(작가, 서점인)
망원동에서 서점 '작업책방 씀'을 운영하고 있는 윤혜은입니다.
에세이 『일기 쓰고 앉아 있네, 혜은』과 『아무튼, 아이돌』을 썼습니다.
열림원에서 연작소설 『멀어지는 기분』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읽고, 쓰고, 그 모든 것을 나누는 일을 좋아합니다.

챌린지를 시작하며
저는 비비언 고닉을 읽으면서 이 지긋지긋한 세상과 연결되어야만 역설적으로 더욱 더 내가 된다는 그 자명한 사실을 깨닫게 되었어요.

건강한 자의식이 완전한 고독이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에서 만들어진다니.

이 책을 읽다 보면 세상을 관찰하고 귀를 기울이는 일에 새로운 애정을 갖게 될 거예요.

챌린지 진행
* 이 책은 보통의 에세이처럼 여러 개의 꼭지로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다. 무수한 이야기가 독립적인 듯,

하나의 이야기인 듯 조각조각 이어지져 있지요. 비비언 고닉의 단상집이라고 봐도 좋겠습니다.
* 하루에 10장 씩 읽으면 챌린지 전까지 무리없이 완독할 수 있을 거예요! 이야기가 긴 호흡으로 흘러가거나 커다란 서사를 품고 있다기보다는,

일기 같은 단상이 한 덩어리로 끊어지듯 나열돼 있어서 하루 중 어느 때라도 펼쳐서 잠깐 읽다 덮고, 또 다음 덩어리의 이야기를 읽고 덮고 하는 식으로 쉽게 읽어 나가실 수 있을 거예요.
* 줌 북토크는 6월 29일(목) 저녁 7:00입니다.
* 미션 내용을 알림으로 보내드려요. 잊지 말고 기록해보세요 :)
* 완독 챌린지 독파에 남겨주신 독서 기록은 도서 홍보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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