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된 챌린지

독파메이트
『밤이 선생이다』를 출간한 난다 출판사의 유성원입니다. 

특별게스트
난다 출판사의 대표 김민정 시인과 함께합니다. 
4월 24일 월요일 저녁 줌토크를 준비했어요. 황현산 선생님과의 각별한 인연과 책을 만들고 편집하는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알차게 들어보아요. 올해 황현산 선생의 5주기를 맞아 준비하고 있는 책에 대해서도 들어봅니다. 


챌린지를 시작하며
책을 펼치면 제일 첫 장에는 '천년 전부터 당신에게'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처음엔 다소 어리둥절하게 읽힐 수도 있는 문장이지만 밤이 선생이다 속 황현산 선생의 사유가 품고 있는 문제 의식을 함께 느끼는 순간 여러분을 해방시켜주는 말이기도 하죠. 한 사람이 지닌 감수성의 질은 그 사람의 현재가 얼마나 두터우냐에 따라 가름될 것만 같다는 선생의 말은 역사의 고통, '당신의 사정'일 뿐인 타인의 절실함도 나 자신의 문제처럼 생각게 합니다. 선생은 말합니다. 시는 기억술이라고요. 기억이 없으면 윤리도 없다고요. 작가는 세상을 떠나고 없지만 그가 남긴 꿈과 전망은 우리 손에 쥐어져 있습니다. 선생의 글을 찬찬히 약처럼 머금어보는 이번 독파는 늘 스쳐지나가기만 했던 현재의 삶을 깊이 있고 윤택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챌린지 진행
* 김민정 시인과 함께하는 줌토크는 4월 24일(월) 저녁 7:30입니다.
* 이 책은 총 304쪽(종이책 기준),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약 42쪽씩 읽어보아요.

* 책을 읽다가 의견을 나누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아래의 '챌린지 게시판' 혹은 '독서기록'에 남겨주세요.
* 미션 내용을 알림으로 보내드려요. 잊지 말고 기록해보세요 :)
* 완독 챌린지 독파에 남겨주신 독서 기록은 도서 홍보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챌린지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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