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이달책 #15
사나운 애착
너무 사랑하지만 동시에 너무 미운, 이 구명되지 않은 감정을 우리 모두는 매일 이고 지고 살고 있을 겁니다.
비비언 고닉은 이 책에서 평생을 부대껴온 엄마를 사랑하고 증오하며, 또 이해합니다. 가족애라는 둥그런 단어로는 완벽히 설명될 수 없는 모녀 관계의 지리멸렬함과 만났다 찢어지기를 반복하는 지난한 삶의 관계들을 고닉의 언어로 바라보고, 사고해보아요.
날 관통하는 문장 하나쯤은 분명히 있을 것! 그를 매개로 우리는 우리가 맺은 다양한 관계와 그 특질을 이해해볼 수 있을 거예요. 완독 후 같이 이야기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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