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콜챌린지
작별들 순간들
가장 소중한, 내가 나일 수 있는 장소를 한 곳을 떠올려 보아요. 그곳에서 우리는 어떤 호흡으로, 시선으로 공간을 기억하고 있나요? 『작별들 순간들』은 배수아 작가가 15년 간 글을 써온 베를린 오두막집을 배경으로 한 에세이입니다. 읽기와 쓰기, 작가로서 존재하기에 대한 배수아 작가의 글을 접하면 애서가로서 작가의 심성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사유, 고찰과 관찰로 이루어진 작가의 섬세한 애정을 풍부하게 느끼며 베를린 어느 오두막 속에 함께 머물러 보아요.
#배수아를읽는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