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챌린지 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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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이달책 #1 : 젊은작가상 수상작가의 작품 읽기

폴링 인 폴

기간 2024.05.01 - 2024.05.15

금액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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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상을 잘 번역하기 위해: 일에 대한 열정

번역 : 황석희

기간 2024.05.01 - 2024.05.15

금액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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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사고법을 장착하는 시간

에디토리얼 씽킹

기간 2024.05.01 - 2024.05.15

금액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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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를 읽는 물결 #1

소송 (세계문학전집 023)

기간 2024.05.01 - 2024.05.15

금액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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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역사가 길이 되려면

헝거

기간 2024.05.01 - 2024.05.10

금액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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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를 읽는 물결 #2

실종자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36)

기간 2024.05.16 - 2024.05.31

금액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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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작가상 수상작가의 작품 읽기

제 꿈 꾸세요

기간 2024.05.01 - 2024.05.15

금액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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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작가상 수상작가의 작품 읽기

빛을 걷으면 빛

기간 2024.05.01 - 2024.05.15

금액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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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내 모양대로 존재하기

젖니를 뽑다

기간 2024.05.01 - 2024.05.15

금액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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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도시 : 독파X책방연희 큐레이션 #2

파리의 여자들

기간 2024.05.01 - 2024.05.15

금액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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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사람 속 고전 릴레이 챌린지

듣는 사람

진행률

93%

세계문학을 읽는 물결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7)

진행률

93%

#세계문학을읽는물결

오늘 하루를 든든하게 채워줄, 김제동의 공감 에세이 함께 읽기

내 말이 그 말이에요

진행률

93%

책구절 릴레이

Rosa

쥭으면 어떻게 되는지, 살아 있을 때 뭐가 중요한지, 삶과 죽음, 우리가 단절되어 있다고 믿는 그 사이에 어떤 힘이 있어 우리를 서로에게 연결해주는지. 어떤 논리도 너에게서 기적을 빼앗아가지 못하게 할 거야. P204...

204쪽

김멜라 지음, <제 꿈 꾸세요>

참새인

우리는 권위를 갈망한다. 진실로 그렇다. 누가 뭐라고 말하건 우리는 권위라는 감각을 갈망한다. 혹은 그런 사람과 함께 있으면 안전하다고 믿는다.

168쪽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정연희 옮김, <오, 윌리엄! (북클럽 이달책)>

발자국

내가 생각하기로 부엌칼에 손을 베이는 이유는 세가지이다. 1.좁아서 2.금해서 3,하기 싫어서

24쪽

은희경 지음, <또 못 버린 물건들>

헤세드

‘그들이 강렬한 삶을 향해 나아가도록 밀어줘야 해.’ 그는 생각했다. ‘고통과 기쁨을 동시에 불러오는 강렬한 삶으로 나아가도록. 그런 삶만이 중요하니까.’

35쪽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 용경식 옮김, <야간비행 (세계문학전집166)>

마녀

사람에게서 남는 건 성냥 한 갑을 만들 만큼의 인과, 사형수 한 명을 목매달 못정도 되는 철이 전부라는, 한 달 뒤에 나는 막 넘겨받은 엄마의 유골함을 들고 외삼촌의 집 정원에 들어섰다.(...) 엄마의 재를 뿌렸고,...

25쪽

보후밀 흐라발 1914년 체코의 브르노에서 태어나 프라하 카렐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 <너무 시끄러운 고독>

최정은

우리는 모두 서로 멀찍이 떨어져서 익명으로 살아간다. 위장을 하고, 서로를 모르는 채로 괴로워한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 사이의 이 거리를 결코 알아채지 못한다. 또 어떤 이들에게는 이 사실이 끝없...

533쪽

페르난두 페소아 지음 | 오진영 옮김 , <불안의 책 (세계문학전집 130)>

Annie

제조된 것과, 마땅한 표현이 없어서 그냥 '자연' 속에 존재한다고 표현하는 것 사이의 긴장은 언어 자체 만큼이나 오래된 것이다.

101쪽

루스 오제키(Ruth Ozeki) 지음 / 정해영 옮김, <우주를 듣는 소년>

로사

나는 이 모든 것을 또렷하게 기억한다. 그것이 엄마가 타인을 사랑하는 방식이었으니까. (27쪽)

44쪽

미셸 자우너 지음/ 정혜윤 옮김,

소금별

또 나를 괴롭히는 것은, 내 최선의 노력은 형편없었고 내가 아니라 내가 꿈꾸는 다른 인물이었다면 더 잘할 수 있었으리라는 생각이다. 예술이나 인생에서 우리가 이루는 모든 것은 우리가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의 불완전한...

220쪽

페르난두 페소아 지음 | 오진영 옮김 , <불안의 책 (세계문학전집 130)>

까라

이후에도 나는 한 사람 안에 동시에 존재하는 이 두 진실과 적잖은 갈등을 겪어야 했다. 의식 저 밑으로 쫓아버린 사실 그대로의 진실과 시간의 흔적이 스며든 공통의 진실. 신문 냄새가 폴폴 나는 공통의 진실, 첫번째...

187쪽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 박은정 옮김,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다오앤

결국 마지막에 남는 것은 자신이 쓰던 물건뿐이다. 아마도 그래서 나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것 같다. 아마도 그래서 세상의 온갖 걸들을 모으는 것 같다. 죽고 나면 내 물건들의 총합이 나를 실제보다 더 큰 인생을 산...

253쪽

니콜 크라우스 지음 / 민은영 옮김, <사랑의 역사 >

리카

하지만 확신할 수 있을까? 그런 지옥에서 살아난 뒤에도 우리가 상상하는 선택을 하는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을까? 이 책을 읽고도 제주도 4.3사건을 평이한 역사로 기억할 수 있습니까? 라고 내게 묻는것 같다.

291쪽

한강 지음, <작별하지 않는다>

발자국

디브딘 박사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도서관 사서가 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도서관을 주제로 책을 쓰는 저자라면, 아무리 경험이 없는 수집가라도 응당 수집해야 하는 책의 법도가 무엇인지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해서는...

19쪽

앤드루 랭, 오스틴 돕슨 지음, <책 사냥꾼의 도서관>

윤슬누리

60쪽 - "세상에 돈 갚지 말라는 말만큼 설레는 게 없더라고. 나도 방금 알았어."

192쪽

이꽃님 지음,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마녀

그녀가 죽은 그 자리에 있었다. 극적인 사고는 아니었지만 치명적인 사고였던 것만은 확실했다. 거리의 범죄도 아니었고, 택시에 치인 것도 아니었고, 그저 잘못 넘어진 것뿐이었다.

279쪽

로런스 블록 외 15명 지음, <빛 혹은 그림자>

지안(至安)

그 앞에선 어떤 상상도 조용히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는 전쟁의 이야기가……

256쪽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 박은정 옮김,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얼른

꽈리고추를 꼭지까지 말끔히 비틀어 먹고, 배추굴전을 한입씩 아삭아삭 씹어 먹고, 피꼬막을 껍데기에 고인 양념 한 방울까지 알뜰히 훑어 먹는 강민서를 강윤희는 침도 안 삼키고 보았다. 자신이 만든 음식을 이렇게 정성스레...

99쪽

최은미 작가, <눈으로 만든 사람>

얼른

왜 자기 고백을 남에게 알릴까. 다들 알잖아. 내가 어떻게 포장해도 그건 자기 고백이라는 걸. 그게 내가 트윗을 하지 않는 이유.

19쪽

허수경 지음, <가기 전에 쓰는 글들>

비밀을 비밀로 둔 여자들이 서로를 축하하며 눈을 마주쳤다. 진 편에서 언제나처럼 희소곡을 불렀고 음식을 대접했따. 둥글게 손을 잡고 힘차게 뛰며 춤을 추었다. 그 춤만큼은 자은과 인곤도 멀리서 구경할 수 있었다. 보름달...

223쪽

정세랑 지음,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 (설자은 시리즈 1)>

얼른

날이 밝아도 일어나고 싶지가 않았다. 아무런 계획이 없는 무의미한 하루가 내 앞에 버티고 있었다. 시간은 더이상 나를 의미 있는 곳으로 이끌어주지 못했다. 단지 나를 늙게 할 뿐이었다.

47쪽

아니 에르노 지음 / 최정수 옮김, <단순한 열정 (세계문학전집 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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