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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글은 참 묘한 매력이 있다.
상실의시대(노르웨이 숲)부터 읽어왔지만 하루키만의 특색은
매력적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달리기를 말할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읽고 달리기를 시작했고,음악을 따라 듣기 시작했고..야구를 더 좋아하게 됐고 자유로이 여행다니는 모습.여러가지 모습들이 부럽기도하고 따라해보고 싶었다.
내가 하루키의 모습을 좋아하게 된건 그의 글.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탁월한 능력도 좋지만 꾸준함이다
아직도 매일 하루에 일정량에 글을쓰고 규칙적인 생활을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들을 즐기면서 사는 모습들이 좋아 보였다.
이번 일인칭단수는 분명 소설이지만 에세이와소설을 분간하기 어려울정도도(원숭이 이야기만 아니면) 흥미로웠고.방대한 음악의 지식,패션도 브랜드의 이름,무늬등 구체적인 표현 등이 좋았고 짧지만 여러 이야기를 통해 작은 울림등이 있었다.
8편 모두 1인칭의 관점으로 풀어내는 놀라운 글재주에 감탄하며 담 작품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