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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전체에 결핍과 외로움이 느껴지는.. 마치 요즘 현대사회처럼.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개인주의와 외로움은 더 커진거같다. 하지만 인간이기에 그와중에도 성욕을 풀 도구의 필요성이 이응이응을 만들어낸것이라면 실제로 조만간 이런 도구가 정말로 생겨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걸 사용할것인가하면? 나는 기꺼이 단절된 외로움을 즐기며 사용할지도. 성욕을 기계로 푼다해서 인간성이 상실될일은 없다고 생각하니까. 마치 이응이응안에서 화자가 할머니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극으로 도달한것처럼. 결국 인간은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