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된 챌린지

  • 미션 1. 독서 준비 인증샷과 함께, 여러분에게 분노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분노에 대한 첫 경험도 궁금합니다.

  • 미션 2. 2장에서 소개된 토스터 남학생의 일화에서, 여성을 대상화하며 수치심을 안기는 발언에 분노해 마땅한 여학생들도 겉으로는 전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여성은 일상적인 모욕으로 인해 스스로의 분노에 둔감해지고, 이 감정을 알아차리더라도 너무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뒤늦게 스스로의 분노를 깨달은 경험이 있다면 이 자리에서 털어봅시다.

  • 미션 3. 가정과 일터에서 돌봄노동이 여성에게 집중되고 정당한 평가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은 딱히 새로울 것도 없지만, 2022년에도 그것이 여전한 현실이며 심지어 밀레니얼 세대가 앞 세대보다 성별 고정관념에 더 얽매여 있다는 현실은 분노를 넘어 충격을 느끼게 합니다. 오늘 읽은 부분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사례를 공유해주세요.

  • 미션 4. 이 사회는 여성을 엄마로 만들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지만, 정작 엄마가 된 여성들의 삶을 존중하는 데는 관심이 없습니다.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모성을 사랑하면서 엄마들은 사랑하지 않는’ 것인데요, 유독 이 주제는 아무리 화가 나도 말끔하게 화를 내기 어려운 복잡미묘한 주제인 것 같아요. 관련해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영화나 드라마도 좋습니다.

  • 미션 5. 드디어 반환점을 돈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분노를 유발하는 수많은 사례들을 헤치고, 잘 따라오고 계신가요? 지금까지 지나온 사례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 혹은 공감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문장도 소개해주세요.

  • 미션 6. 여자화장실은 줄이 더 길고, 게임에서 여자캐릭터를 선택하려면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하며, 의류와 자동차 수리 비용부터 건강보험과 대출이자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삶은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이렇게 평소 의식하지 못했지만 콕 찝어 말하기 어려운 미묘한 차별을 새삼 깨달았던 일이 있나요? 그에 반발하거나 거부했던 경험이 있다면 나눠주세요. ‘어떤 영화의 티켓은 사지 않는 것’ ‘어떤 제품을 소비하지 않는 것’처럼 일상 속의 작은 경험도 좋습니다.

  • 미션 7. 8장에 소개된 래리 나사르 재판은 성범죄 가해자에게 관대한 판결이 내려질 때마다 언급되는 사례입니다. 선처를 호소하는 가해자에게 애퀼리나 판사는 “당신에게 이런 벌을 내리는 것은 판사로서 내 영예이자 권한”이라는 말과 함께 징역 175년 형을 선고했고, 피해자들에게는 “고통은 법정에 두고 세상으로 나가 근사한 일을 하세요”라는 응원을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읽었던 사례들 중 여러분의 직간접적인 경험을 떠올리게 한 것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 미션 8. 8장과 9장에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을 당시 미국 대선 상황이 여러 차례 언급되었고, 그래서 바로 지난달 있었던 한국의 선거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합니다. 이번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 여성들의 분노와 그 힘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전례없이 많은 여성이 정치적 활동을 시작한 것도 지금 이곳의 현실과 닮아 있는 듯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였던 여성들의 활동을 나눠주세요. 이번 대선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 미션 9. 드디어 마지막날입니다. 분노라는 감정을 대하는 여러분의 마음가짐이 그사이 달라졌나요? 분노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분노를 생산적인 힘으로 바꾸는 여러분만의 방법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분노의 힘으로 무엇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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