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중인 챌린지

독파메이트

안녕하세요. 맨부커상 수상 작가 줄리언 반스의  『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 독파 챌린지를 진행할 독파메이트 편집자 보람입니다. 국내에는 6년 만에 선보이는 반스의 신작 장편소설인데요. 김연수 작가님께서는 이 책을 먼저 읽으시고는 "줄리언 반스의 소설을 한 번만 읽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는 평을 남겨 주셨습니다. 단 한 번만 읽을 수는 없는,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고 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 반스의 신작을 함께 읽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 )  

 

챌린지를 시작하며

혹시 이런 생각해 본 적 있나요? 누군가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과 달랐던 경험이요. 

『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는 여든에 가까운 줄리언 반스가 평생 천착해 온 화두인 

기억의 한계와 역사의 왜곡, 진실의 불명에 대해 한층 더 깊고 매혹적인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나는 마지막 페이지까지 단숨에 읽은 뒤 중얼거린다. 

그래서 나는 이 소설을 제대로 읽은 것인가?" (소설가 김연수)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들며 책을 덮는 순간까지 묘한 긴장감을 주는 이 소설은

인생이란 얼마나 우연하고 다면한지를 깨닫게 합니다. 

생각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독자분들께 분명 보물 같은 소설이 되어줄 것입니다.

 

챌린지 진행

* 이 책은 총 304 페이지입니다.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루에 25페이지씩 읽어봅시다. 

* 책을 읽다가 의견을 나누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아래의 '챌린지 게시판' 혹은 '독서기록'에 남겨주세요. 

* 미션 내용을 알림으로 보내드려요. 잊지 말고 기록해 보세요. : ) 

* 완독 챌린지 독파에 남겨주신 독서 기록은 도서 홍보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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