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파메이트 

안녕하세요, 『중화미각』을 편집한 구민정입니다. 문학동네에서 인문교양 도서를 만들고 있어요. 여러분은 먹는 걸 좋아하시나요? 전 소중한 사람들과 맛있는 걸 먹을 때가 가장 행복한데요, 그중에서도 중식을 빼놓을 수 없죠! 『중화미각』을 읽으며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을 지식으로 맛보는 시간 함께해요. 

특별 게스트 

특별 게스트는 『중화미각』에서 '맛, 소리, 향의 삼중주: 훠궈' 챕터를 쓴 권운영 선생님이랍니다. 선생님은 중국에서 유학할 때 훠궈와 마라의 맛에 그만 중독되고 말았다고 고백합니다. 하루 걸러 하루 먹으러 갔다고요. 덕분에 이제는 훠궈 소스 제조의 달인이 되었다고 하네요. 겨울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훠궈 이야기를 선생님께 들어보아요. 그리고 책과 관련된 질문에도 답해주실 거예요.

챌린지를 시작하며 

혹시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세요? 저는 행복은 아주 가까이 있다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사람과 훠궈를 먹는 일이 저에겐 행복입니다. 보글보글 끓는 훠궈 냄비를 가운데 두고 땀을 뻘뻘 흘리며 퐁당 빠진 고기와 야채를 특제 소스에 찍어 먹을 때. 한국중국소설학회 인문학자들과 함께 글로 떠나는 중화요리 미식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짜장면, 훠궈, 만두 등 우리가 맛있게 먹어온 중식의 내밀한 역사가 궁금하지 않은가요? 필요한 건 책과 맛을 그리는 상상력일 뿐. 지식으로 차린 맛의 성찬을 함께해요. _권운영(『중화미각』 저자) 

챌린지 진행 

* 이 책은 총 320페이지(종이책 기준) 20개 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월 16일부터 1월 26일까지 하루에 두 챕터씩 읽어나가보도록 해요.  

* 미션 내용을 알림으로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