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파메이트

『다섯번째 산』을 편집한 김미혜입니다.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권 소설을 주로 편집하고 있어요.

챌린지를 시작하며

『다섯번째 산』을 읽다보면, 어쩌면 ‘작가의 말’에 밝힌 개인의 시련이 코엘료를 작가로 만들어준 것이 아닐까, 그 시간들 덕분에 코엘료는 어릴 적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이 이야기가 더욱 감동적인 이유는, 작가 자신의 생생한 경험에서 길어올린 이야기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긴 팬데믹 상황을 겪어내고 재건의 과정에 있는 현재의 우리들에게, 또한 앞으로도 수많은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하게 될 이들에게 파울로 코엘료가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가 따듯한 위안과 용기가 되길 바랍니다. 

챌린지 진행

* 이 소설은 총 332쪽(종이책 기준), 짧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하면 전체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루에 약 40~50쪽씩 읽어보기로 해요. 1부는 상대적으로 분량이 적으니 이틀 정도면 충분히 다 읽으실 수 있을 듯하고, 나머지도 6일 정도면 충분할 거예요. 

* 미션도 있으니 잊지 말고 기록해보세요.

* 밑줄 긋고 싶은 문장이 많을 거예요. 마음에 와닿는 문장들을 함께 챌린지중인 다른 회원들과 공유해주시면 어떨까요? 

* 챌린지 시작을 기다리는 동안 온라인 서점에서 '파울로 코엘료 매거진'을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보세요. 파울로 코엘료와 그의 작품에 대한 읽을 거리가 풍부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