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된 챌린지

독파메이트
『그립소』를 편집한 유성원입니다. 정말 아끼는 소중한 책을 여러분과 함께 읽을 수 있어 기쁩니다. :D

특별게스트
글 쓰고 책 만드는 일을 하며 살고 있는 유병록 시인님과 함께합니다. 독자님들과 책을 더 깊이 있게 나눌 수 있는 줌토크를 준비했으니 병록 시인님의 엉뚱 다정한 매력에 푹 젖어보아요.

챌린지를 시작하며
우리 모두가 지나온 유년은 선명하고 또렷하기보다는 어렴풋하고 아리송한 풍경이 더 많을 거 같습니다. 소와 함께 살았던 어린 시절을 돌아보던 유병록 시인도 그러했다는데요. 사실이 맞는지 확신할 수 없을 때는 부모님에게 묻기도 하며 차근차근 되짚어나가는 동안 나는 어떻게 지금의 내가 되었나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그 시절을 지나왔나요. 이 책을 함께 읽는 챌린지가 잠들어 있던 여러분의 기억에 말을 걸어주었으면 합니다. 어쩌면 가족이라고도 불렸을, 함께 살았던 어떤 존재와 점차 멀어지다가 다시 그 소중함을 확인하게 되는 순간으로 돌아가서요. 우리가 잃어버린 것, 혹은 끝끝내 쥐고 있었던 하나의 끈이 무엇인가요. 여러분은 그것을 무엇이라 부르시나요.

챌린지 진행
* 유병록 시인님과 함께하는 줌 토크는 4월 14일(금) 저녁 7:30입니다.
* 이 책은 총 184쪽(종이책 기준), 3부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부의 시작과 끝에는 시가 한 편씩 실려 있고요. 길지 않은 분량이니 하루에 서너 꼭지씩 읽어보아요.
* 책을 읽다가 의견을 나누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아래의 '챌린지 게시판' 혹은 '독서기록'에 남겨주세요.
* 미션 내용을 알림으로 보내드려요. 잊지 말고 기록해보세요 :)
* 완독 챌린지 독파에 남겨주신 독서 기록은 도서 홍보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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