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된 챌린지

독파메이트  

안녕하세요, 문학동네 국내1팀에서 국내문학을 편집하고 있는 이재현입니다. 

 

특별 게스트   

특별 게스트는 이 시집의 저자 문태준 시인입니다. 1994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통해 등단했고, 시집으로 『수런거리는 뒤란』 『맨발』 『가재미』 『그늘의 발달』 『먼 곳』 『우리들의 마지막 얼굴』이 있습니다. 유심작품상, 미당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서정시학작품상, 애지문학상 등을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시를 대표하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챌린지를 시작하며  

내가 사모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나요』에는 무언가를 사모하는 마음이 절절하고 적실하게 실려 있어요. 그 무언가는 사람이기도 하고, 사물이나 풍경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모’한다고 말하는 겸허한 표현 속에서 우리는 생을 조금 더 음미하고, 감각하고, 예민해지라는 시인의 목소리를 건네 듣습니다. 섬세한 읽기를 요청하는 것은 섬세한 삶을 살기를 요청하는 것일 터이므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순환하는 삶을 시집을 통해 익히게 될 거예요.

이전보다 더욱 낮아지고, 여려지고, 보드라워진 시인의 목소리와, 삼라만상을 ‘사모’의 마음으로 올려다보는 시인의 시선이 오롯이 담긴 이 시집으로 함께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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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진행  

* 이 책은 총 108쪽(종이책 기준)입니다. 총 63편의 시가 4부에 걸쳐 실려 있어요. 1월 1일부터 하루에 5편씩, 이 시집을 읽어보세요.

* 미션 내용을 알림으로 보내드립니다. 잊지 말고 기록해보세요. 

* 1월 12일 목요일엔 Zoom을 통해 작가님과 함께하는 온라인책거리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부분을 작가님께 직접 물어보고, 감상도 함께 나눠보세요. 

(시간과 Zoom 링크는 추후 공지)

* 완독 챌린지 독파에 남겨주신 독서 기록은 도서 홍보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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