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내 감정을 잘 설명할 수 없다고 느낀 적이 있는가? 부모에게서 독립하고 싶지만, 부모를 저버리는 것 같다는 생각에 괴로웠던 적이 있는가? 일과를 잘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이유도 모른 채 우울해져 괴로웠던 적이 있는가? 지금 우리는 괜찮은 걸까?
번아웃, 우울증, 공황, 불면증…. 먹고사는 일과 경쟁에 치이며 바쁜 삶을 살아내는 현대인에게 유튜브 <뇌부자들>을 운영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내담자들의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저자는 나도 잘 몰랐던 내 마음을 차분히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상처받은 내 마음을 보살피며 나와 남을 돌보는 법을 차근히 알려주는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조금 더 친절하게 나를 바라보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