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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빅 슬립 (세계문학전집 191)
6미국 하드보일드 소설의 대가 레이먼드 챈들러의 대표작 『빅 슬립』. 중절모를 눌러쓰고 코트 목깃을 세운 채 담배연기를 뿜으며 어두운 길을 걸어가는 행동파 탐정 ‘필립 말로’를 창조해냄으로써 챈들러는 미국 대중문화에 하나의 새로운 원형을 만들어냈다. 챈들러 스타일이라는 뜻의 챈들레스크(Chandleresque)라는 단어까지 생길 정도로 특징적인 그의 문체는 하드보일드 장르의 토대가 되었으며,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수많은 독자들과 작가들을 매료시켰다. 레이먼드 챈들러의 영향을 받은 작가는 로스 맥도널드, 폴 오스터, 존 밴빌 등 셀 수 없을 만큼 많으며, 그중 한 사람이 바로 무라카미 하루키다. 챈들러를 자신의 영웅이라고 칭하면서 여러 매체에서 존경심을 표한 바 있는 하루키는 일본 최초로 챈들러의 장편소설 전권을 번역하기도 했는데, 이 책에는 하루키가 『빅 슬립』을 번역한 후 쓴 해설이 함께 실려 있다.
레이먼드 챈들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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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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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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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세계문학전집 >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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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46-74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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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14,000원
#세계문학을읽는물결 #레이먼드챈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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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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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리소설 또는 탐정소설 같은 장르소설 애호가
* 무라카미 하루키가 극찬하며 존경을 표했고 스스로 장편소설 전권을 번역하기도 했던 작가 레이먼드 챈들러에게 관심이 있는 분
* 셜록 홈스와 더불어 대표적인 탐정 캐릭터인 ‘필립 말로’의 첫 등장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
* 전설적인 배우 험프리 보가트가 등장하는 누아르 영화 〈빅 슬립〉을 보고 원작이 궁금해지신 분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스릴 넘치는 책을 몰입해서 읽고 싶으신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