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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이야기들 (세계문학전집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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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에서 현존하는 가장 뛰어난 단편 작가'라는 평가를 받았던 윌리엄 트레버 사후에 출간된, 총 열 편의 소설이 수록된 단편집. 천재 소년을 제자로 받아들인 피아노 선생님, 환경미화원에게 시신으로 발견된 중년 부인, 기억장애에 시달리며 거리를 헤매는 그림 복원가 등 얼핏 평범해 보였던 등장인물들이 예상치 못한 놀라움을 선사하며 삶에 대한 그리고 소설에 대한 깊은 통찰을 우리에게 넌지시 드러낸다. 트레버를 그리워했을 많은 독자와 작가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이 마지막 단편집은 민승남 번역가의 번역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경이로운 수준으로 '언어의 경제'를 보여주는 트레버의 문장을, 역시 담담하면서 절제된 문장으로 옮겼다.

윌리엄 트레버 지음 / 민승남 옮김

  • 출판사

    문학동네

  • 출간일

    2023.05.24

  • 분야

    세계문학전집 > 소설집

  • ISBN

    978-89-546-9258-8

  • 정가

    14,000

#세계문학을읽는물결 #아일랜드문학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장편소설도 좋지만 단편소설을 더 즐겨 읽는 분
    * 자신이 아웃사이더라는 생각을 때때로 하는 분
    * 사건의 중심에 있기보다는 한 발짝 떨어져 있고 싶은 분
    * 작가들이 입을 모아 극찬하는 윌리엄 트레버의 작품이 궁금한 분
    * 서울국제도서전 독파 시그널에서 J 타입이 나온 '금세 스며드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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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이야기들 (세계문학전집 230)

기간 2023.08.01 - 08.15

진행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