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가라앉지 마』(원제 『Afloat』)는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 북디자이너인 나이젤 베인스가 치매를 앓는, 사랑하는 엄마를 떠나보내는 일에 대해 쓰고 그린 책이다. 여든 살이 넘은 엄마가 치매 진단을 받은 후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2년 동안의 돌봄과 버팀, 회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한 생애를 섬세하게 복기해내는 과정인 동시에 상실과 고통에서 스스로를 구원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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