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보

나는 내가 싫고 좋고 이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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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은선의 첫 산문집
“이제 내 꿈은 내가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이다.”
산문의 첫인상은 상쾌하다. 반짝이는 삶의 순간들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내는 백은선의 문장들은 부끄러움과 즐거움, 후회와 안도 사이를 오가며 산문을 읽는 재미를 일깨운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폭력의 경험이 깊게 새겨진 슬픔과 분노가 자리잡고 있다. 누구에게나 익숙할 “나는 내가 싫고 좋고 슬프고 기쁘고 이상하고 안도하고”라는 양가감정은 스스로에 대한 긍정과 슬픔이 혼합된 감정일 것이다. 양가감정 안에 담긴 ‘나’는 약하고, 악하기에 그대로 묻어두고 모르는 척하고만 싶다. 그럼에도 백은선은 자신의 내면을 누구보다도 직설적이고 솔직하게 밝히며 진정한 ‘나’를 찾아간다.

백은선 지음

  • 출판사

    문학동네

  • 출간일

    2021.03.05

  • 분야

    국내문학> 산문집

  • ISBN

    978-89-546-7723-3

  • 정가

    13,500

#작가의첫 #백은선 #첫산문집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시인의 시적인 산문이 궁금한 분
    * 솔직함이란 무엇인지 고민해본 적 있는 분
    * 일기를 자주 쓰는 분
    * 백은선 시인의 시를 인상 깊게 읽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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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싫고 좋고 이상하고

기간 2024.01.16 -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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