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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문학동네시인선 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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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젊은 시의 언어적 감수성과 현실적 확산 능력을 함께 갖췄다"는 평을 받으며 『실천문학』으로 등단한 박준 시인의 첫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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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당시 한 인터뷰에서 "촌스럽더라도 작고 소외된 것을 이야기하는 시인이 되고 싶어요. 엄숙주의에서 해방된 세대의 가능성은 시에서도 무한하다고 봐요"라 말한 바 있다. 그렇게 "작고 소외된" 것들에 끝없이 관심을 두고 탐구해온 지난 4년, 이제 막 삼십대에 접어든 이 젊은 시인의 성장이 궁금하다. 모름지기 성장이란 삶의 근원적인 슬픔을 깨닫는 것일 터, 이번 시집에 이 세계를 받아들이고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마주하는 죽음의 순간들에 대한 사유가 짙은 것은, 박준 시인의 깊어져가는 세계를 증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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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 지음

  • 출판사

    문학동네

  • 출간일

    2012.12.05

  • 분야

    국내문학> 시인선

  • ISBN

    978-89-546-1957-8

  • 정가

    10,000

#작가의첫 #박준 #첫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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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난해한 형식실험보다는 뭉근한 사려깊음과 서정성에 더 끌리는 분
    * 편편마다 스토리가 읽히는 시를 좋아하는 분
    * 봄여름보다 가을겨울의 분위기를 더 좋아하는 분
    * 박준 시인의 산문을 인상 깊게 읽은 분

이 책과 함께한 챌린지

시인의 첫 마음을 함께 따라가보는 시간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문학동네시인선 032)

기간 2024.01.16 - 01.31

진행

100%